여행수첩/국내여행

5/9 영동 황간 "월류봉 "

신디 3357 2015. 5. 11. 15:36

2015. 5.9. 토요일

 

월류봉(月留峰)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봉우리로 한천팔경의 제 1경이다.
높이는 400.7m.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 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 이라 하였다.

 

 

한천팔경

제 1경인 월류봉(月留峰)을 비롯하여 사군봉, 산양벽, 용연동, 냉천정,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이 한 때 이곳에 머물며 작은 정사를 짓고 연구하였는데 월류봉 아래쪽에

우암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천정사와 영동 송우암유허비(충북기념물 제46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