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맛집/거제맛집-부산왔으면 이집 밀면은 먹고 가는게 예의-국제밀면
부산여행 마지막편입니다.
부산에 가서 먹거리를 전부 저렴하고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것만 올렸는데
먹고싶은거 다 먹고온거 같습니다.
서울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것이 밀면인데요.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집이 여러개가 있지요.
3대밀면으로 유명한곳은 춘하추동밀면, 개금밀면, 가야밀면 이렇게 3대밀면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3대밀면은 이미 공식화 되어있는 밀면이고 그중에서
또 떠오르는 밀면이라고 하면, 국제밀면,초량밀면등 떠오르는 밀면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가야밀면과 동등하게 떠오르고 있는 밀면이라곤 국제밀면이 있는데
그집으로 향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국제밀면, 이렇게 주차장까지 크게 있습니다.
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이나 혹은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따로 만드신듯합니다.
건물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한 30미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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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미터 정도에는 이렇게 국제밀면이라고 있는데, 그렇게 큰 집은 아닌듯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자리수도 많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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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밀면 이렇게 주방이 반 개방적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서울에 동아냉면을 연상하게끔
만드는 그런 분위깁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면서 테이블 회전속도도 빠릅니다.
음식도 주문과 동시에 5분이면 나오는데, 아마 계속해서 밀면을 삶고있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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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이라는 음식은 부산 고유의 음식이기도 합니다.
전분과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해서 나오는 밀면의 맛은 자칫 잘못먹으면
쫄면의 느낌과 흡사할정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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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명한곳은 방송에도 한번쯤 나올법한..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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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참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메뉴는 딸랑 두가지 그리고 사리가 있네요.
많은것을먹는것보다는 조금씩 여러개 먹는것이 좋다는 생각
물밀면 작은것 하나와 비빔밀면 작은거 하나씩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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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주전자의 모양이 참으로 우스꽝스럽습니다
저렇게 모양내기도 힘든데
자리에 앉자마자 나오는 육수 육수의 맛은 밍밍하지만, 조미료를 섞은맛으로써
어느 냉면집이나 육수집과 다를것은 없습니다. 조금 밍밍한 맛이 더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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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라곤 이 무채뿐이 없습니다
식초와 여러가지를 넣어서 만든 무채. 치킨무와 비슷한 맛으로써
새콤한 맛이 조금더 가미가 되어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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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빔밀면입니다.
작은것을 주문했지만, 작아보이지 않는양
여자 혼자 먹기에 딱 적당한 양으로 판단.오이와 무 그리고 소고기고명
그리고 깨소금과 계란반개 그리고 매워보이는 소스까지 이렇게
저렴하지만 갖출건 다 갖추고 있는 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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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의 고소함이 이렇게 바로 전달되는듯한 느낌이고
고명이 이쁘게 올라가서 식감을 더합니다.
빨간색이라서 그런건지 더욱더 맛있어보이는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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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고기고명까지 올라간것을 보면
구색을 예쁘게 갖춘듯한 느낌까지 전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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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밀면을 맛보기전 사진을 마구 찍어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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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에 들어갑니다.
쫄면의 맛과 비슷하지만 그렇게 질긴 면발의 맛은 아닙니다.
쫄깃한 면발이 좋긴하지만, 양념에는 크게 냉면이나 쫄면에 비하면 맛을
더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드네요.
그냥 양념장은 새콤달콤한 맛으로써 어느집에서나 맛볼수 있는 그런맛입니다.
사람들이 왜 밀면을 먹냐고 하면 양념장 보다는 이 면발의 질기지 않는
냉면과 쫄면 중간사이의 맛을 찾기 위해서 많이들 드시는데
그맛을 잊지못해서 부산까지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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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맛은 크게 달라진 맛은 없지만, 무채와 먹어도 무난하게 들어갈수 있는 맛
씹는 질감이 괜찮은 맛이면서 잘 삶아졌다라는 느낌을 잊을수 없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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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물밀면.물밀면에는 다른것이 없고,
양념장이 올라가면서, 이렇게 물을 부어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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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과 무채 그리고 오이 밀면의 조화가 좋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이 비빔보다는 물이라고 하니, 이맛을 꼭 먹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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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나마 들어간 고기. 고기의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은 그런 무난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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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잘 삶아진 밀면은 일단 눈으로 확인해도 탱탱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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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면저 국물을 맛봅니다. 고기육수로 맛을 낸 육수는 진한 고기맛은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고기와 약간의 감칠맛. 한마디로 서울에서 냉면집으로 비유를 한다면 동아냉면급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제 블로그에서 동아냉면을 찾아보시면 어떤맛인지는 대충 나올테니 참고 하시고요.
면빨의 맛은 아까와 동일하지만, 시원한 맛때문에 더 쫄깃한 맛을 나타냅니다.
냉면과 쫄면의 중간맛으로써 쫄깃한 맛과 질기지 않는 면발의 맛은
그야말로 면발때문에 많이들 찾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육수의 맛은 감칠맛이 많이 도니, 그것이 문제겠지요.
젊으신 분들의 취향을 많이 쫓아가는 그런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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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시절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음식이 뭐있을까 하다가
메밀은 너무 고가의 음식이고, 냉면을 먹기에도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전분과 밀가루를 섞어서 만든 음식이 부산의 명물이 되었는데
그 유래가 아주 슬프기까지 합니다.
지금이야 즐겨먹는 음식으로 변했지만 말이죠.
직원분들이 점심으로 밀면을 드시는 것을 보면 직원분들도 질리지 않고 계속 식사하실수 있는
그런 맛인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밀면의 맛보다는 냉면의 맛을 더 좋아하지만,
쫄면을 좋아하시거나, 아니면 고기육수와 감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밀면을 꼭 드시고 가셔야 할듯하는 맛입니다.
친절은 너무 바쁘시니 그것까지 볼수있는 시간이 없었네요.
저희도 10분만에 먹고 나왔네요.
위치안내
부산 국제신문 근처입니다.
길찾기-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242-23
전화번호 051.501.5507
주차가능
부산에 가면 부산의 명물 밀면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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