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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이니까...*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와...* 꽃에 관련된 명화...*

신디 3357 2012. 11. 2. 03:54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긔...*


발레의 줄거리를 대강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클라라를 비롯한 아이들이 할아버지에게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한 뒤 잠들었을 때, 생쥐 왕이 부하들을 이끌고 습격해 온다. 호두까기 인형이 병사 인형들을 지휘해 맞서지만 전황은 불리하기만 하다. 이 때 클라라가 슬리퍼를 던져 생쥐 왕을 쓰러뜨리자 생쥐들은 모두 도망가 버린다. 호두까기 인형이 왕자로 변신해 생명을 구해준 보답으로 클라라를 과자 나라에 초대한다. 각 과자를 상징하는 요정들이 차례로 춤을 춘 뒤 모두가 한데 어울려 흥겹게 춤추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발레 전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서곡을 포함해 전체 열여섯 곡(세분하면 스물네 곡)이 약 90분에 걸쳐 연주 되는데 모두 언급하려면 길어지므로 여기서는 모음곡 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모음곡에 수록되지 않은 것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아름답고 들을만한 곡이 많으므로 기회가 되면 전곡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모음곡 버전은 ‘서곡 - 성격 춤곡 - 꽃의 왈츠’로 이어지는 3부 구성으로 정리된 것이 특징이다.


꽃의 왈츠 (Valse des Fleurs)

발레 버전에서는 디베르티스망에 이어 등장하며 마지막 곡은 따로 있지만 이 곡 역시 모음곡을 마무리하는 데는 아무런 손색이 없다. 사탕 요정의 시녀 스물네 명이 추는 군무 장면, 서주를 지닌 확장된 왈츠, 서주에 이어 하프의 카덴차풍 경과구를 지나 호른이 기품 있고 우아한 주제를 연주한다. 이후에도 클라리넷, 플루트 등이 가세해 성대하고 화려하게 클라이맥스를 구축한 다음 그대로 마무리한다. ‘북방의 왈츠 왕’이라 불리는 차이콥스키의 왈츠 가운데서도 손꼽을 만한 걸작이다.


-네이버 캐스트-


올봄에는 화단에 꽃 좀  심어야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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