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15호 별책부록|비행기값 건지는 해외쇼핑 완벽 가이드]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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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615호 별책부록|비행기값 건지는 해외쇼핑 완벽 가이드] PART 3 |
[부록 속 부록] 대한항공 취항지로 떠나는 방방곡곡 세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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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대한항공 기장, 승무원들이 최고의 로맨틱 여행지로 꼽은 곳은 어디일까? 대한항공 직원들 사이에서도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독특한 해외여행지들만 골라 소개한다.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해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날아갈 수 있는 곳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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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5000년 장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그곳의 수도 카이로는 고대 이집트뿐 아니라,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중해와 홍해 연안의 휴양지로 가는 길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인구 1700만명의 아프리카 최대 도시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가 된 지 1000년이 지났음에도 ‘신(新)도시’라 불린다. 멤피스와 테베(기원전 3000~기원전 332), 알렉산드리아(기원전 332~서기 639) 등 옛 이집트 수도들에서 ‘최근에’ 바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세계 4대 인류문명 발상지인 나일강 삼각주를 끼고 발달한 카이로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역사유적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다. 시내의 이슬람 유적, 인근 기자지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 이르는 룩소르, 아스완 등지의 옛 이집트 신전과 무덤 등은 신비와 경이 그 자체다. 또한 카이로 인근 사막에서는 낙타나 말을 타고 달리는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동이나 진주로 만든 장식품, ‘신비로운 돌’로 불리는 앨러배스터(alabaster·설화석고), 파피루스, 장신구, 은제품, 카펫, 향신료, 자기, 상아, 향수…. 관광객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이집트의 대표 물건들이다. 카이로에서는 호텔, 백화점 등 일부 상점을 제외하고는 정가 개념이 희박하므로 가격을 깎는 것은 필수다. 대한항공이 관광의 보고 카이로에 취항한 지 벌써 14년이 되었다. 그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운항하던 것이 10월부터 카이로 직항을 시작해 비행시간이 3시간가량 줄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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