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구채구란 고원지역을 찾았다. 이곳은 중국에서 서남쪽 부분으로 티벳지역에 가깝고 차마고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계곡물이 그 수량이 많고 급류다.
대개 해발 3000m~4000m 정도의 산들로 정상부분은 대머리다.
강대민족의 공격을 피해 산위에서 살아온 강족 마을.
백두산보다도 더 높은 곳에
파란 물의 호수가 있었다. (갑자기 삼겹살과 함께 소주 생각이 간절한 고시인이 넋놓고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다.)
유비가 나이 육십에 촉나라 황제의 자리에 있었다. 같은 나이 육십에 백수로 지내며 유비상에 존경심을 표하는 고시인.
높은 고도에서 보는 석양에 향수가 밀려와...
가파른 경사면.
흙탕물을 보며 쓸데없이 근심에 젖어있는 고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