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계수와 지니계수
엘겔계수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지니계수는 잘 들어 보지 않은
경제용어 입니다.
엥겔계수는 가계가 지출한 총액에서
식료품비로 지출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19세기 독일의 통계학자인 엥겔이 발견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필수품인 식료품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어느 가계에서나
일정한 수준의 소비를 유지하기 때문에 소득이 높을수록
엥겔계수는 낮아지고, 소득이 낮을수록 엥겔계수는 높아집니다.
따라서 엥겔계수가 높은 경우는 생활이 넉넉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엥겔계수나 낮은 경우는 생활이 풍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식으로 표시하면
엥겔계수 = (식료품비 ÷ 총지출액) × 100 이 됩니다.
다음은 지니계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니 계수는 소득 불균형의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학적 지수입니다.
지니 계수는 이탈리아의 통계학자인 코라도 지니(Corrado Gini)가
개발했으며 1912년 논문 "Variabilità e mutabilità"에 소개되었습니다.
소득 분배의 불평등함이외에도, 부의 편중이나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의 불평등함에도 응용됩니다.
계수의 범위는 0으로부터 1로, 지니 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내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균등하게 배분됨을 의미합니다.
0의 때에는 완전한 「평등」이며 모두 같은 소득을 얻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런 용어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참고 삼아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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