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6 오후5시
저녁나절, 둔산동 '세이브존'에서 집으로 오는데 유등천에 물이 시원해보였죠. 봄이 왔다는 증거였어요.
저는 한달음에 내려가서 산책로를 걷는데 정말 상쾌했어요. 시내 한가운데 이런 낭만적인 길이 있다니
축복받은 느낌이었다니까요.^^ 그러나 얼마안가 용문교가 눈앞에 서고 고층인 우리 아파트도 보였죠 ㅡ.ㅡ
이럴 때는 아파트가 좀더 멀리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용문교
용문교 아래 '징검다리'
징검다리는 비가 오면 잠기지만 그외는 대개 여기로 건너요. 물소리도 좋고, 때론 바다냄새(?) 같은 해초 냄새가 너무 좋죠.^^
징검다리 한가운데에서 찍은 사진!
앞에 보이는 다리가 '삼천교'
삼천교는 유등천, 대전천, 갑천이 합쳐지는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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