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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풍경]건강하고, 활기차며, 재미있고, 열정적인… 무대 밖 무용수들의 일상

 

[책 속의 풍경]건강하고, 활기차며, 재미있고, 열정적인… 무대 밖 무용수들의 일상

경향신문 | 입력 2013.04.19 21:41 | 수정 2013.04.19 22:28

 

 

'사랑은 어떤 환경도 이긴다', 질 윌슨·제이컵 조너스,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작가는 어린 아들이 장난감 버스를 가지고 노는 모습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주어진 순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어린아이의 열정은 어른이 된 뒤 어디로 사라지는지…. 일상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는 사람들을 작품에 담기로 한 작가는 생활 속 무용수들의 멋진 몸을 담기로 했다. <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 (조던 매터 | 시공아트) 중에서.

'유쾌한 모녀의 산책', 캐린 웬츠와 딸, 뉴욕주 뉴욕









캐린은 딸 매들린을 출산한 뒤 명문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그녀는 예순네번이나 점프할 수 있을 만큼 여전히 건강한 몸을 지니고 있었다. 나는 캐린이 점프를 반복하는 동안, 그녀의 딸이 환상적인 포즈를 취하기만을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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