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이야기]
추운 겨울이 되니
오키나와여행이 생각 나네요..
주말에 항공과 호텔만 예약 하고 무작정 갔는데
고생 무쟈게 했던 거 같애요.
언어 때문이죠~^^
영어는 웬만큼 하니까 무턱대고 떠났던 건데
이게 웬걸! 호텔에서조차 영어가 불통이다 보니..
아휴~~ 그 다음은 말 안해도 다 아시겠지요..ㅠㅠ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만해도 대중교통 수단이 없었거든요.
물론 간간히 다니는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그나마 시내에 갈 수 있지만
3박 4일 여정이었는데
시외 버스 탈려고 지체하다 보면 아무 곳도 못보잖아요..
그러니 자연 호텔측에 부탁해서 택시 대절을 해서 다녔죠..
근데 하필 영어가 되는 기사는 이미 나가고
영어가 안되는 기사만 있어서 하는 수없이 기사분이 갖고 다니시는
그림으로 된 안내표지를 가르키면서 다녔는데 입만 있다뿐이지
귀먹어리 에다 벙어리이니..그 답답함이야..
어딘가 입구에서는 출구를 잘못알고 무작정 걸어 들어가니까
기사분이 황급히 ?i아와서 우리를 다른 쪽으로 밀듯이(말이 안통하니까..ㅎㅎ)
입구쪽으로 들여 보내주던 것도 얼핏 생각 나네요..
다음은 그때 찍은 사진 몇장 올릴께요.
그땐 디카가 없을 때라서 필림카메라사진을 인화해서 스캔 한 거예요..
고쿠센토
히메유리 파크
히메유리 파크 (까만 옷이 '새리')
호텔
호텔 전경 . 바로 아래가 바다인데 너무도 근사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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