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25
토요일 오후, 무심코 갤러리아 동백점 앞을 지나려는데,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놀라 발길을 멈추고 보니 '바로크 합주단' 연주였어요!
'익사이팅 대전 2013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음악회가 연주되고 있었죠.^ㅇ^♬
저는 가던 길을 멈추고 초록빛 가로수 아래 벤취에 앉아 한참을 정신 놓고 듣고 있다가 가까스로 정신 차리고 사진 몇 장 찍었답니다!
그렇죠~거리 공연은 실내 공연과는 또 다른 낭만과 서정이 있는 거 같아요..♥.♥
일을 끝내고 차 한잔 하러 대흥동 쌍리 찻집까지 오는 동안도 동네 곳곳에서 작은 공연이 있기도 해서 참으로
가슴이 풍성해지는 듯한 토요일 오후 였던 거 같아요^^;;
색소폰 연주-오카리나 연주- 앙상블 연주 순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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