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들이.....COFFEE FACTORY....

갤러리와 화랑이 즐비한 인사동과 삼청동.. 

인사동은 몇년전 취미로 서양화(유화)를 그리면서 자주 찾던 곳이었다. 

 

친구와 약속장소인 정독도서관을 갈려면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서 하차하면 될 것을 나는 구태여 종로3가에서 하차, 인사동 길을 걸었다. 

아직 완쾌되지 않는 아픈 다리를 조심조심해서 걷는데도

마음은 쾌청한 하늘만큼이나 넓고 푸르럿다.   정독 도서관앞 골목은 예나다름없다.

예쁜 찻집...갤러리가 즐비했다...  그렇게 봐서 그런지 행인 조차도 멋졌다.   

 

우리는 맛난 커피를 마시면서 신나는 왕수다를 피웠다. 

커피 공장... COFFEE FACTORY...너무 근사한 찻집이다...  

나는 문득 이 만남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졌다.  오늘을 계기로 명소를 자주 다니고 싶다.  

서울경기, 대전충청, 대구, 광주, 부산등........ 

 

좋은추억을 나만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사진 몇장 올리려는데..

사진만 보는 데도 낮에 마신 향긋한 커피향이 진동한다.... 

 

인사동 입구

 

coffee factory....분위기 너무 좋음...  근데 사진을 보니 배가 불룩하네요^^ 

에구...다이어트 해야하는데... 

 

coffee factoy앞에서... 한컷~ 

 

 

삼청동 입구... 

 

너무 근사해서.... 자꾸 찍었죠...

 

이 거리는 어디서건 카메라 많이 들고 다니더라구요... 

 

인사동 입구

 

 

 

외국에 온 거 같았어요..  여기저기에서 일본어.. 영어...... 지구촌 어딘가 관광지에 온거 같았죠

 

 

 

 

 피맛골...대낮이어서..주막집에 들어간 건 아니지만..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려니...발길이 안떨어져서...

사진이라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