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8 토요일
대흥동 <문화의 거리>
오늘도 눈발이 흩날렸죠. 연탄불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 새하얀 눈을 밟으며 무작정 시내로 나갔더랬어요.♡
이런날은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맛있지만 커피 향이 그윽한 찻집 창가에 앉아 숙련된 전문 바리스타가 뽑아주는 원두커피를 마시고 싶잖아요~~^^
대흥동 문화의 거리 진입로 입니다. 상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 오늘도 엄청납니다^^
군밤 먹은 것은 역시 겨울이 제철인거 같아요!..^^ 저야, 혼자였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껍질을 까서 주면 더욱 맛있겠죠? ㅎㅎ
앗! 군고구마..그런데 막 불을 지피기에 걍~지나왔네요^^ 아직도 눈에 삼삼~~ㅎㅎ
대흥동 문화의 거리에는 먹거리가 풍성! 젊은층이 많이 옴!
우리들공원 담벼락에 붙어있는 포스터 찰칵! 봄,여름,가을 내내 우리들공원 공연장은 공연이 끊일날 없죠.
을씨년스러워 보이지만 낭만이 있는 거리이죠 ~♬
길을 건너면 은행동(으능정이)입니다. 이역시 젊은이들이 넘쳐납니다. ♥.♥
주말인 오늘은 더욱 인파가 넘쳐나서 거리가 풍요로워보였어요!
은행동 <으능정이 >
플라잉팬... 대전의 명소입니다!
눈길을 밟으면서 한참을 걸어 왔더만 창안에 화덕에 구운 뜨거운 피자 한 판 먹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좀더 눈쌓인 골목길을 걷고 싶어 좀더 가기로 했죠^^;;
으능정이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이길도 젊은 층 행인들로 상시 붐비는 길이죠.
이길을 좋아해서 제가 자주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왼쪽 플라잉팬 (고급 레스토랑) 맞은편 포장마차에는 떡볶기, 오뎅 등 간식용 먹거리가 푸짐하죠 .^^
으능정이 드뎌 원두커피 볶는집으로 왔네요!!
커피 바라스타가 열심히 커피를 뽑고 있습니다.
평소대로 아메리카노 리필까지 마시고 나왔죠 ^ㅇ^♬
겨울날 정경이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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