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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첩/일본여행

일본여행 필수품 돼지코

 

 

돼지코란 220볼트용 둥근형 플러그를 110볼트용 납작형 플러그로 바꿔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일본에 갈 때 갖고 가는 전기제품(디카,휴대폰,노트북 등등)을 일본에서 쓰려면 우리나라와 콘센트 모양이 달라서 돼지코를 필수로 갖고 가야죠.

프리볼트 제품들은 돼지코만 있으면 되고, 220V 전용 제품은 승압기도 있어야 됩니다.

디카,노트북,MP3 등의 제품들의 어댑터나 충전기는 99.9%는 프리볼트 제품이므로 돼지코만 있으면 되고, 고데기 등의 전열기는 프리볼트가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220볼트 전용제품을 110V에 꽂으면 기계가 망가지지는 않지만, 저전압으로 기계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가격은 1개 500원 정도 합니다. 기능은 똑같고 겉만 번지르르한 제품을 공항에서는 8000원에 팔고 있으니 비용을 아끼시려면 가급적 동네에서 사전에 구입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호텔에는 대개 콘센트가 하나 정도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3구짜리 멀티탭도 같이 갖고가면 좋습니다.  멀티탭에 돼지코를 꽂아서 쓰면 나머지 디카나 노트북 등은 돼지코 필요 없이 바로 멀티탭에 꽂아서 쓰면 되죠. 멀티탭은 줄 달린거는 휴대하기 거추장스러우니까 T자형으로 갖고 가시면 제일 편합니다. 마트 같은데서 1500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스위치 달린 제품은 3500원 정도 합니다. 멀티탭은 해외여행 뿐 아니라 국내여행때도 유용한 아이템이니까 하나쯤 여행가방에 필수품으로 넣어둘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