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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첩/유럽여행

유럽기차 100배 즐기기

유럽기차 100배 즐기기

룰루~랄라~ | 2005-12-15 11:26 | 조회 921 | 출처: http://tong.nate.com/heinzbody...

[정보] 유럽 기차 백배 즐기기!

여행은 기차여행이 제일이다. 유럽은 특히나 그러하다. 차창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나는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있다. 유럽은 철도가 잘 발달되어 있어 대도시는 물론 작은 마을까지도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역의 구조나 기차 운영 시스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갖추어져 있어 초보 여행자라도 처음 며칠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적응해서 기차를 내집처럼 자유롭게 이용하게 된다.
유럽의 기차역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기차역은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밟게되는 도시의 관문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기차역이고 또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게 된다.
기차역에는 여행안내소(tourist information ⓘ)와 열차안내소(rail information), 은행, 환전소, 화장실, 매점, 샤워시설(큰 역의 경우), 락커, 레스토랑 등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차역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 시스템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한 도시에도 기차역이 여러곳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의 경우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청량리역 등 여러 곳의 기차역이 있으며 각각의 역마다 행선지가 다른 열차가 출발한다. 유럽의 경우도 큰 도시는 마찬가지이다.
도착과 출발이 각각 다른 역에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출발역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방된 플랫폼
우리나라는 기차표가 있는 사람만 검표원의 검표후에 플랫폼에 들어가 기차를 기다리고 승차하게 되어 있지만 유럽의 경우는 플랫폼이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기차 앞까지 갈 수 있다. 전광판이 있어 지정된 플랫폼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검표원은 열차가 출발한 후 기차를 돌며 검표한다.
기차 출발/도착
기차의 출발과 도착시간은 전광판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기차는 전광판에 표시되지 않는다. 이럴 때나 전체적인 시각표를 알고 싶을 경우에는 역내 벽면에 붙어있는 시각표를 참고한다. 출발하는 기차 시각은 노란색 바탕에, 도착하는 기차 시각은 흰색 바탕에 경유역하는 도시와 시각까지 자세히 기입되어 있다. 유럽의 기차역에서는 안내방송이 거의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역 천장을 울리는 외국어 안내방송을 알아듣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노란색 바탕의 시각표에서 출발시간과 플랫폼 번호를 확인했다 하더라도 출발 전 전광판의 플랫폼 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움직이자. 유럽에서 기차는 스스로 알아서 타고 내려야 한다.
기차의 종류
유럽의 기차는 일반열차와 고속열차, 호텔형기차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기차는 모두 유레일 패스로 탑승 가능하나 개인이 운영하는 일부 사철과 도시내의 지하철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초고속 열차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1. ICE Inter City Express의 약자로 독일의 첨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희고 미끈한 열차 안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열차 서비스를 자랑한다.
2. TGV 프랑스의 초고속 열차로 우리나라 고속철도 KTX에 도입된 열차이다. 파리-리용 구간에서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반드시 예약해야 탈 수 있으며 예약비는 300이다.
3. TALGO 스페인의 각 도시를 연결하며 프랑스쪽으로 넘어가서 궤도폭이 달라져도 그대로 달릴수 있게 되어있어 국경에서 갈아탈 필요가 없다.
4. THALYS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열차로서 TGV와 거의 비슷하다. 유레일 패스로도 탑승은 가능하나 독일의 ICE를 제외하고 모두 반드시 좌석예약을 필수로 하고 있다. 좌석예약은 기차역에서 할 수 있고 별도의 예약비를 내야 한다. 예약증을 소지하여야만 기차를 탑승할 수 있다.
일반열차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1. EC (Euro city), IC (Inter city) 유럽 열차여행 중 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열차편으로 대부분이 1등석, 2등석으로 나눠져 있으며 일부 EC열차는 식당칸도 있다. 좌석은 코치, 컴파트먼트 형태로 되어 있다. R표시가 없는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없이 유레일 패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2. EN (Euro night), CNL (CityNightLine), NZ (DB Nacht Zug), ICN (Inter CityNight), D 위와 같은 열차들은 유럽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야간열차들에 붙는 이름이다. 대부분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나라별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R 표시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그냥 탈 수 있다.
3. R, IR, RE, RX 열차 종류에 이같은 이름이 들어간 열차들 대부분이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이동에 이용되는 열차편이다. 짧은 구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열차내에 식당칸, 화장실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럽여행중에는 암스텔담 근교의 마두로담, 뮌헨 근교의 퓌센, 뽀르뜨보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가는 열차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급열차와 같이 추가 요금, 예약필수인 경우는 거의 드물다.
R (Regional) 표기되는 열차는 위의 완행열차 중에서 가장 근거리를 운행하는 열차로 주요 도시와 멀지 않은 곳을 운행하고 있다.
IR (Inter Regio) 우리가 많이 이용하게 되는 열차편이다. 이것의 일부 열차편은 IC와 같은 노선을 운행하고 있기도 하지만 IC에 비해서 여러 번 정차하는 완행 열차편이므로 같은 노선일 경우 가능한 한 IC를 타도록 하자.
RE (Regional Express 독일), RX (Regio Express 스위스) 근거리 열차편 중에서 IR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열차이다. 대부분 독일내 열차들이 이에 해당된다.
좌석의 종류
코치 Coach
우리나라의 기차와 같은 배열이다. 주로 주간에 이동하는 기차에 많다.
컴파트먼트 Compartment
1개의 방에 6~8명이 마주보며 앉도록 배열되어 있다. 야간열차나 장거리 이동하는 기차에 많다. 마주보는 좌석을 서로 앞으로 당기면 두 좌석이 연결되어 작은 침대처럼 된다. 야간 이동의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셋 Couchette
간이 침대형 야간열차이다. 편안히 누워 잠을 자며 이동할 수 있다. 보통 양쪽으로 3층 침대가 놓여 있는 6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반드시 예약을 하여야 하며 비용은 약 20,000~ 25,000원이다. 피곤에 지친 경우나 안전이 우려되는 야간열차 구간의 경우 문을 잠글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쿠셋 활용하기 1
보통 3층으로 구성된 쿠셋에서 가장 편한 곳은 어디일까?
통계적으로 보면 1층(under) - 3층(upper) - 2층(middle) 순이다. 1층은 출입이 자유롭고 배낭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고 3층은 일단 올라가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장점은 있지만 한 번 올라가면 내려 오기가 불편하다. 2층은 중간에 끼여 출입도 불편하고 프라이버시도 보장받지 못한다.
쿠셋 활용하기 2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1. 역마다 새로운 여행자가 오르내리고 국경을 통과할 때마다 여권 검사를 위해 자다 깨다를 반복해야 하는 컴파트먼트에 비해 쿠셋은 차장에게 여권과 패스를 맡기고 나면 내릴 때까지 편안하게 잘 수 있다. 오랜 여행으로 피곤이 누적되어 있을 경우 이용하기를 권한다.
2. 또한 안에서 문을 잠글 수 있도록 되어있고 기차가 출발한 이후에는 컴파트먼트에서 쿠셋 칸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하며 객차마다 차장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컴파트먼트에 비해 안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안전이 염려되는 야간 이동 구간에 이용할 만하다.
3. 예약은 빠를수록 좋고 최소한 12시간 전에는 예약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예약을 못했을 경우 차장에게 물어봐 빈 자리가 있다면 즉석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기차예약
예약을 해야만 탑승이 가능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좌석의 확보를 원할 경우, 쿠셋이나 침대칸 등의 이용을 원할 경우에 예약을 해야 한다.
1. 예약은 반드시 기차역의 창구나 rail information에서 하여야 하며 예약 후 받는 예약증이 있어야 예약한 좌석에 탑승할 수 있다.
2. 국경을 넘어 이동할 경우에는 International 또는 English Speaking이라고 쓰여있는 창구에서 예약하는 것이 편하며 서툰 발음으로 예약하기보다는 메모지에 기입하여 유레일 패스와 함께 제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3. 예약은 빨리할수록 유리하고 늦어도 반드시 탑승 12시간 전에는 하여야 한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의 경우라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살 길이다.
4. 예약은 출발도시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유레일이 통용되는 유럽의 모든 도시에서 가능하다. 유럽의 철도 예약망이 on-line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도시에서 예약하고 싶은 여러 구간을 모두 예약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암스텔담/뮌헨, 뮌헨/프라하, 비엔나/베니스, 로마/인터라켄, 니스/파리의 5구간을 예약할 계획이라면 암스텔담에서 한꺼번에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마다 1인당 예약 건수를 2~3구간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동행인이 있다면 2~3구간씩 나누어서 예약한다.
5. 대도시의 경우 예약 창구마다 여행자들로 항상 붐빈다. 이럴 경우 조금만 머리를 쓰면 여유있게 빨리 예약을 마칠 수 있다. 만약 암스텔담 중앙역의 예약창구가 붐빈다면 다른 역이나 근교의 다른 도시로 가서 예약하자. 스키폴공항 안의 기차역이나 1시간 거리에 있는 헤이그 중앙역으로 가면 훨씬 여유롭고 친절한 분위기에서 예약을 마칠 수 있다.
필수 예약 구간
여름 시즌이라면 여행중 이용할 모든 야간 이동 구간을 예약하길 권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암스텔담/뮌헨, 뮌헨/프라하, 베니스/로마, 니스/바르셀로나 구간은 악명이 높다. 야간 이동 구간은 아니지만 여름 시즌에는 예약을 꼭 하는 것이 좋은 구간이 있다. 바로 베니스/밀라노 구간이다. 이동 시간이 제법 길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구간이다. 설령 예약비가 아까워지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예약하기를 권한다.
기차 이용시 주의사항

탑승시간을 확인한다
미리 예약을 하는 경우는 예약증에 기차 출발시간이 적혀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예약없이 탈 경우에는 미리 출발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이때 유레일 타임테이블보다는 역의 노란색 출발 시간표가 더 정확하고 노란색 출발 시간표보다는 전광판이 정확하다.
트랙을 확인한다
전광판을 보고 확인한 플랫폼으로 가면 먼저 플랫폼에 붙어있는 열차 편성표에서 1,2등칸과 침대칸의 위치를 확인한다. 예약을 하지 않아 확보된 자리가 없는 경우라면 특히 정확한 트랙 앞에서 미리 기다렸다가 기차가 도착했을때 바로 올라타자 서울에서 지하철 탈때 잽싸게 앉기 위해서 했던 짓을 생각해 보자!
목적지를 확인한다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기차를 타기 전에는 기차의 앞,뒤 출입구 옆에 붙어있는 표시판을 보고 탈 기차의 차량별 최종 목적지를 확인한다. 같은 시각에 같은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기차라도 각 차량별로 목적지가 다른 경우가 많이 있다. 중간의 경유역에서 기차들이 서로 붙고 떨어져 각기 다른 행선지로 향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 아무 칸이나 타서 빈자리에 앉는다든가 탑승 후 이 칸 저 칸 옮겨다니다 보면 분명히 로마에 도착해야 할 내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니스에 있다거나 친구와 따로 떨어져 앉았다가 친구는 로마에, 나는 니스에 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항상 기차 타기 전 목적지를 확인하고 만약 기차 내에서 옮겨 다녀야 할 경우에도 기차 양쪽문에 붙은 행선지표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탑승 30분 전까지는 도착한다
급하게 역에 도착해 서두르다 보면 실수가 생기는 법이다. 여유를 가지고 탑승 30분 전에는 역에 도착하자. 종착역이라면 기차가 미리 플랫폼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일찍 도착하면 좌석 잡기도 쉽고 무거운 배낭을 들고 힘겹게 뛰지 않아도 된다.
도착시간은 내가 체크한다
유럽의 기차에서 안내방송은 거의 없을 뿐더러 있다 해도 듣기가 쉽지 않다. 승차하기 전에 도착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내릴 시간이 되면 미리미리 내릴 준비를 하자. 기차가 서행하기 시작하면 도착역의 표지가 보일 것이다. 특히 주간에 이동하는 기차의 경우 종착역이 아니라면 정차 시간이 상당히 짧다. 기차가 완전히 정차한 후 문을 돌리거나 당겨서 열고 내려야 한다. 만약 자동으로 열릴 것으로 생각했다가는 다음역에서 내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여유 있게 그러나 민첩하게…
예약 없이 탈 경우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기차에 올랐을 경우 빈 자리라고 무조건 앉지 말고 유리문 오른쪽 위에 노란색 예약표가 끼워져 있는지 확인하자(컴파트먼트가 아닌 일반 좌석의 경우 좌석위 선반에 예약표가 끼워져 있다).
예약표가 끼워져 있지 않다면 예약이 없다는 표시이므로 마음 놓고 앉으면 된다. 그러나 모두 예약이 되어있는 난감한 상황이라면 예약표를 일일이 확인해보자. 예약표에는 어느 좌석이 어느 구간까지 예약되어 있는지 쓰여져 있다. 빈 구간을 잘 활용하면 서서 가는 고생을 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1번 좌석은 서울/대전까지만 예약되어 있고 2번 좌석은 대전/부산이 예약되어 있다면 서울/대전까지는 2번에 앉고 대전/부산은 1번으로 옮겨 앉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차장이 예약표 정리를 하지않아 이미 날짜가 지난 예약표가 끼워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날짜까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토마스쿡 타임테이블 Thomas Cook Timetable
토마스쿡은 영국인으로 현대 여행업의 기초를 이룬 사람이다. 그의 이름을 딴 토마스쿡 타임테이블은 유럽을 비롯하여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기차시간표를 발행하고 있다. 이 타임테이블은 작은 도시로의 연결편과 경유하는 도시에서의 도착과 출발시간, 기차의 종류, 요일별 운행 시간 등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어 장기여행을 하는 배낭여행자나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아주 요긴하나 일반적인 여행의 경우 크게 필요치 않다
토마스쿡 타임테이블, 이럴때 유용하다!
1. 토마스쿡 타임테이블은 야간열차의 첫 발착지와 경유지마다의 출발, 도착 시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야간열차의 이용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이동을 할 경우 이미 전 역에서 탑승한 사람들 때문에 남아 있는 좌석이 없을 수 있다. 이때 토마스쿡 타임테이블이 있다면 이 기차가 만하임에서 출발한 기차임을 알 수 있고 조금 서둘러 거꾸로 만하임까지 가서 여유있게 빈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2. 대부분 숙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지만 야간이동이 안되는 구간인데 꼭 야간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2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 뮌헨에서 짤쯔부르그를 야간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뮌헨/비엔나로 야간이동하고 새벽에 비엔나에서 짤쯔부르그로 이동하면 된다. 작은 도시로의 이동 시각까지 자세히 나온 것이 토마스쿡 타임테이블이다.
유레일 타임테이블 Eurail timetable
유레일 패스, 유로 패스 등 기차 패스를 구입하면 유레일 타임테이블이라는 대도시 위주의 기차시간표와 유럽지도가 있는 유레일 가이드를 받게 된다. 유레일 가이드는 유럽지도와 유레일 패스의 사용법,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수적인 보너스에 대해 쓰여져 있다.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나 호텔팩, 단체배낭여행처럼 숙소를 미리 확보하고 떠나는 여행의 경우 이때 받게되는 유레일 타임테이블만으로도 충분히 기차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