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볼라벤'이라는 무서운 놈이 올라오고 있으며 제발 아무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
면 정말 좋겠다는 마음이 크게 드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들을 보며 이와 비슷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주변을 철저히 돌아보고,
점검하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는 태풍이 지나갈 때 강풍에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예상되는데.. 이 때 상자 테이프를 이용, 가로 세로
로 붙이거나 신문지에 물을 묻혀 붙여 놓으면 강풍에도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잘 버틴다고 합니다. (여러 언론 보도
에 따르면 신문지에 물을 묻혀 붙여 놓는 게 더 효과적이라 하는군요.)
==================
P.S : 태풍이 올라오며 실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는 괜찮겠지 라는 생
각을 버리시고) 철저하게 대비하시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
다.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27일 제주지역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
후 제주시 노형동 모 교회 십자가 철조탑이 강풍에 꺾이면서 인근 전신주를 덥쳐 인근 500여가구가 정전피해를 입
는 사고가 발생해 한전 직원들이 수리에 나서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를 강타한 가운데 서귀포시 예래동의 한 주유소
담장이 강풍에 무너지면서 주차했던 승용차를 덮쳤다. 2012.8.27.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접수된 피해건수가 97건이 넘어서고 있으며 16
건의 정전이 발생 6200여 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고..제주시 노형동 아파트와 빌딩 및 서귀포
시청 등에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하고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지대와 제주시 연동
주택 8채가 빗물에 침수되기도 했으며 신호등 파손, 간판 훼손, 가로수 쓰러짐, 지붕 붕괴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합니다.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