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학이 끝나고 학교들이 오늘(28일)부터 잇따라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PC방 갈 시간은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학교 가서 병 얻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독감에 노로바이러스에 식중독에 학교들마다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학을 맞은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점심 준비가 한창입니다.
방학 동안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소독약도 뿌렸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고무장갑과 칼, 도마는 소독이 필수입니다.
굴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가 들어가는 음식은 아예 식단에서 빠졌습니다.
[조수연/중학교 영양사 :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하도 이슈가 되고 있어서, 생굴 같이 바이러스에 위험한 식자재는 아예 처음부터 배제하고 있습니다.]
자기 숟가락과 젓가락, 집에서 챙겨오도록 당부한 학교도 있습니다.
[신정민/중학생 : 누가 누구 걸 쓰는 건지를 모르니까 밥 먹을 때도 좀 찝찝하고 제대로 먹을 수가 없고 그래서 집에서 가져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올겨울 이례적으로 노로 바이러스에 독감, 눈병까지 유행하면서 학교들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학한 뒤 몇 주 동안 전염병이 크게 확산 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권준욱/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 : 개학을 하게 되면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거 식중독 사고가 있었던 학교를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급식 안전실태를 일제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정성훈)
방학이 끝나고 학교들이 오늘(28일)부터 잇따라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PC방 갈 시간은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자칫하면 학교 가서 병 얻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독감에 노로바이러스에 식중독에 학교들마다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학을 맞은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점심 준비가 한창입니다.
방학 동안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소독약도 뿌렸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고무장갑과 칼, 도마는 소독이 필수입니다.
굴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가 들어가는 음식은 아예 식단에서 빠졌습니다.
[조수연/중학교 영양사 :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하도 이슈가 되고 있어서, 생굴 같이 바이러스에 위험한 식자재는 아예 처음부터 배제하고 있습니다.]
자기 숟가락과 젓가락, 집에서 챙겨오도록 당부한 학교도 있습니다.
[신정민/중학생 : 누가 누구 걸 쓰는 건지를 모르니까 밥 먹을 때도 좀 찝찝하고 제대로 먹을 수가 없고 그래서 집에서 가져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올겨울 이례적으로 노로 바이러스에 독감, 눈병까지 유행하면서 학교들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학한 뒤 몇 주 동안 전염병이 크게 확산 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권준욱/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 : 개학을 하게 되면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과거 식중독 사고가 있었던 학교를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급식 안전실태를 일제 점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정성훈)
최종편집 : 2013-01-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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